예전에는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이체를 할 때 OTP 보안카드가 필수였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간편 인증으로 훨씬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OTP 없이 이체하는 대표적인 간편 인증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간편 비밀번호(핀 번호) 인증
OTP 대신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간편 비밀번호입니다. 숫자 6자리 정도의 비밀번호를 설정해두고, 이체할 때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 은행 앱 최초 로그인 시 간편 비밀번호 등록
- 이체 시 → OTP 대신 간편 비밀번호 입력
- 짧고 간단하지만 보안성이 유지됨
2️⃣ 지문 인증으로 이체하기
스마트폰에 등록된 지문 인식 기능을 이용해 이체를 승인할 수 있습니다.
- 은행 앱 설정 → 생체 인증 메뉴에서 지문 등록
- 이체 시 → OTP 대신 지문 터치로 본인 인증
-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함
특히 지문 인증은 속도가 빠르고, 대부분의 은행 앱에서 지원합니다.
3️⃣ 얼굴(페이스) 인식 인증
최신 스마트폰에서는 얼굴 인식을 활용한 간편 인증도 가능합니다.
- 휴대폰의 Face ID 또는 얼굴 인식 기능 등록
- 이체 시 → 얼굴을 인식시켜 본인 확인
- 마스크 착용 시 인식률이 떨어질 수 있음
보안성과 편리성을 모두 잡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4️⃣ 공동인증서 대신 간편 인증서 사용
예전에는 공인인증서가 필수였지만, 현재는 간편 인증서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 은행 앱 → 간편 인증서 발급
- 본인 인증(휴대폰 본인 확인, 계좌 인증 등) 진행
- 이체 시 → 인증서 비밀번호 또는 생체 인증 사용
카카오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PASS 인증서 등도 은행 이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OTP 없이도 안전할까?
많은 분들이 “OTP 없이 해도 안전한가요?”라는 질문을 하십니다. 최근 금융권은 FIDO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지문·얼굴·간편 비밀번호 인증을 적용하고 있어 OTP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스마트폰 분실 시에는 반드시 은행 앱 사용을 정지해야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OTP 없이 모든 은행에서 송금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국내 은행이 간편 인증 방식을 지원하지만, 은행별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2. OTP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되나요?
A. 소액 이체는 간편 인증만으로 충분하지만, 고액 이체 시 OTP나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3. 간편 인증은 어떻게 설정하나요?
A. 은행 앱 첫 실행 시 또는 보안 설정 메뉴에서 지문, 얼굴, 비밀번호 인증을 직접 등록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