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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겁니다. “로또 1등 당첨되면 뭐하고 살지?” 오늘은 실제 로또 1등 당첨자(가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날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유쾌하게 들어보았습니다.
🎤 인터뷰이 소개
- 이름: 박상민(가명)
- 나이: 42세
- 직업: 당첨 전엔 평범한 직장인
- 당첨금: 약 19억 5천만 원 (세금 제외)
- 당첨번호: 5, 12, 18, 24, 38, 42 + 보너스 7
Q. 당첨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A. 솔직히 말해서 실수인 줄 알았어요. 편의점에서 자동으로 뽑은 종이였는데 집에서 TV 보다가 번호 하나하나 맞춰보는데 “어? 어? 이거 진짜야?” 하고 소리 질렀죠. 제일 먼저 한 일은… 복권을 냉장고에 넣었어요. 혹시 불에 탈까 봐요 😂
Q.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로또를 구매하셨나요?
A. 평소처럼 회사 퇴근길에 들르는 편의점에서 자동으로 5줄 구매했어요. 진짜 별 기대 없었고, 심지어 그 주는 번호도 안 보려고 했다가 우연히 확인했죠.
Q. 당첨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A. 아내한테 얘기했어요. 처음엔 안 믿더라고요. 농담하지 말라고. 그 다음 날 바로 은행 찾아가서 당첨금 수령 + 신용 컨설팅 받았어요. 최대한 조용히 움직였습니다.
Q. 당첨금은 어떻게 쓰셨나요?
- 🏠 강원도에 조용한 전원주택 구입
- 📈 절반은 국내·미국 ETF 장기투자
- 👪 부모님께 2억, 장모님께 1억 용돈
- 🎓 자녀 교육보험 가입
- ✈️ 나머지는 여행, 기부, 비상금 등
“지금은 로또보다 ETF를 더 자주 봅니다.” 라는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
Q. 삶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A. 예전엔 월급날 기다리던 삶이었다면 지금은 하고 싶은 걸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삶이 됐어요. 하지만 소문이 날까 봐 조심스러운 부분도 큽니다.
Q. 당첨 비결이 있다면?
A. “계속 사는 것” 너무 간단하죠? 매주 5천 원씩 자동으로 사고, 크게 기대 안 하고 잊어버립니다. 오히려 그게 당첨의 비결 같아요.
Q. 마지막으로 로또를 준비하는 분들께 한마디?
A. 로또는 꿈을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대는 하되, 인생을 걸지는 마세요. 다만 혹시 모를 기회에 대비해, 금융 공부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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